PGA 투어 멤버 노승열. (신한금융그룹 제공) 2020.9.13/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반등에 성공했다.

노승열(31·지벤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공동 85위에 머물렀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41위에 안착했다.

15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보 호슬러·앤드류 퍼트넘·톰 호지(이상 미국)와는 9타 차다.


2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노승열은 10번홀(파5)과 12번홀(파5),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5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공동 58위에 자리했던 강성훈(35·CJ대한통운)도 이날 3타를 줄여 노승열과 함께 공동 41위로 도약했다.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16번홀(파5)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다행히 4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3오버파 217타를 친 배상문(36·키움증권)은 공동 112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사우디아라비아 인터내셔널과 일정이 겹친 데다 올해 초반 강행군을 펼쳐온 선수들이 휴식을 위해 불참, 하위 시드 선수들에게 출전기회가 돌아갔다. 임성재(24), 김시우(27)는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 등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선수 156명, 아마추어 유명인사 156명이 팀을 이뤄 3개 코스에서 각각 하루씩 3라운드까지 경쟁을 펼친 뒤, 공동 65위 이내 선수가 페블비치 코스에서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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