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사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91개국 29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관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추가 급증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6일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황 천 베이징올림픽 조직위 팬데믹예방통제사무국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항 입국자가 많을 땐 확진자가 많았지만, 개막식 이후 입국자가 줄면서 확진 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속 이 같은 감소세를 지켜가 변동 폭이 마이너하게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개막식이 있던 4일 집계 기준) 45명으로 역대 두 번째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이튿날 집계 기준인 이날 다시 10명으로 안정됐다. 확진자 중 4명은 신규 입국자, 6명은 올림픽 기간 내국인과 올림픽 관계자를 분리하는 방역 조치인 '폐쇄 루프' 안에서 발생했다.


이제 올림픽 관계자들의 신규 입국이 줄고, 폐쇄 루프가 계속 유지되면서 확진자 수는 계속 안정될 것이란 게 조직위의 분석이다.

황 부국장은 "폐쇄루프 조치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 어떤 집단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회 진행이 영향받은 일도 없었다"면서 "모두가 대응 조치를 잘 따른다면, 확진 수치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90여개국 2900명가량의 선수단 및 코치진 대부분이 이미 베이징 입국을 마쳤다.

모든 관계자는 특별 전세기로 입국하며, 체류 기간 매일 코로나 검진을 받는다. 아울러 올림픽 관계자들은 늘 스포츠경기장과 숙소 등 폐쇄 루프 내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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