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7일 시장직 사임을 통보했다.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행보로 추정된다. 사진은 2020년 8월 염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장직 사임을 통보했다.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염 시장은 이날 도와 시 의회사무국에 시장직 사임을 통보했다. 시는 2주 동안 범죄경력 조회 절차를 거친 뒤 사임서를 수리할 계획이다. 염 시장의 사임일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다. 

염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도지사 선거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염 시장은 다음 달 대선을 고려해 개인 선거운동은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염 시장의 한 측근은 뉴시스에 "당장은 본인 선거 대신 대선 승리를 위해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초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경력 등이 있어 경기를 포함한 지방 순회 등을 통해 대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시장 직무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