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일 오전 10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에 이어 언론인들로 구성된 패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홍경희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통화에서 "과학기술·경제 공약, 지난 토론회 때 3당 후보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낸 연금개혁, 민간인 국방부장관 임명 및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입장 등 여러 얘기를 통해 대통령 자격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자신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각각 거론하고 있는 데 대해선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할 전망이다.


그는 전날(7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을 겨냥해선 "어제(6일)는 (단일화 추진이) 아니라고 했다가 오늘은 된다고 한다"며 "이런 문제는 공개적으로 말하는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측 '러브콜'에도 "공개적으로 그렇게 (단일화를) 얘기하고 저희한테 사전 협의는 전혀 없다"며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단일화 논의에 관해 양당 모두에 '진정성'을 전제조건으로 거론한 것이란 해석도 있다.

홍 대변인은 "묻지마 정권교체, 선거공학적 계산으로 단일화를 말하기 때문에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이라며 "단일화 프레임 자체가 안 후보를 대선후보 라인에서 빠지게 하려는 의도로, 양당이 안 후보의 확장성을 경계하려는 노림수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국회방송과 관훈클럽 유튜브 '관훈클럽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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