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2022.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정부가 9일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시즌2 두 번째 파트너인 카카오와 함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만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다.

김 총리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업들을 방문할 때마다 만난 총수들에게 '90도 인사'로 정부의 감사를 전했던 만큼 이날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총리실 주도로 정부와 국내 기업들이 협의해 일자리와 국내 유망사업과 관련된 실무교육 등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시즌1을 진행하며 주로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즌1에서 기업들이 3년간 창출하기로 약속한 청년 일자리 수는 ΔKT 1만2000개 Δ삼성전자 3만개 ΔLG그룹 3만9000개 ΔSK그룹 2만7000개 Δ포스코그룹 2만5000개 Δ현대차그룹 4만6000개 등 총 17만9000개에 달한다.

반면 올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시즌2는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된 중견기업이나 플랫폼 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 총리는 지난달 18일 경북 포항에 있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에코프로는 향후 3년간 3000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대기업으로 보면 몇만 개 일자리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담대한 결정을 해주셨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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