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만난다. 사진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접견한다. 

코먼 사무총장과 썬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014년 출범한 OECD 동남아프로그램은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OECD 가치 전파와 가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OECD 회원국, 비회원국 각각 한 곳씩 짝을 지어 공동의장을 맡으면서 3년마다 외교·경제부문 각료급 회의를 연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의장은 한국과 태국이다.


이번 각료회의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다자 외교행사이며 외교부가 주관한다. 이번 회의는 '사람 중심의 미래-더 스마트한 녹색의 포용적 아세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코먼 사무총장과 녹색성장 등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썬 외교장관과는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방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