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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9일 하루 동안 10만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7833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9만7427명)보다 증가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최고치(10만6397명)을 기록한 뒤 6일에는 9만613명, 7일 6만873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새로 보고된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 전날(1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였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도 등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적용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3주 연장해 내달 6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중점조치가 발령된 곳은 35개에 달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재 감염 확대 속도가 분명히 감소하고 있다며 중점조치 연장과 관련해 "감염 확대 감소 경향을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358만31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7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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