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애인단체가 이동권 투쟁 시위를 하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광화문역의 모습. /사진=류예지 기자
10일 오전 장애인단체가 이동권 보장 요구 시위를 벌이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상행 방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41분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서 휠체어를 출입문 사이에 끼우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이 여파로 방화역 방면 상행선 운행이 10분 가량 중단됐다.


이들은 광화문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돌아와 4호선으로 환승하면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책임지라며 지난해 12월6일부터 매일 혜화역서 출근길 선전전을 해왔다. 그는 대선 후보들에 장애인의 이동권·교육권·노동권·탈시설 권리를 위한 예산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