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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비슬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A씨(31)가 경찰 조사에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범행 3일 전부터 범행도구를 준비한 정황도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우울증 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관련 약을 복용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A씨가 범행 3일 전부터 범행도구를 구입해 범죄를 계획한 정황도 이날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는 12일 오후 서울 남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질환과 관련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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