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미쓰라와 김희철이 열애설이 날 정도로 각별했던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에픽하이가 출연, 형님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투컷은 서장훈과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투컷은 "14~15년 정도 된 것 같다. 아는 형이 술 먹고 있다고 해서 갔는데 서장훈이 있었다. 서장훈은 굉장히 과묵했다. 낯을 가렸다. 약간 어려워한 느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투컷은 "나를 부른 형이 술이 취해서 그냥 도망을 갔다. 그래서 둘만 남았다. 어색하게 있는데 내가 농구를 좋아했다고 팬이라고 하니까 표정이 바뀌더라.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 걸 처음 봤다. 그렇게 두 시간을 마셨다. 비틀거리길래 내가 부축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했더니 내 머리에 손을 얹더라. 내가 지팡이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거짓말하지 마라"고 했지만 투컷은 진짜 그랬다며 재연도 해 보였다.


미쓰라는 이진호와 군대 선후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진호가 미쓰라의 후임으로, 1년 정도 같이 내무반에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진호는 "미쓰라가 골초다. 담배가 이 주머니, 저 주머니에 있다"고 말했다. 미쓰라는 이진호가 웃기려고 과장하는 거라고 했다. 미쓰라는 자기가 전역한 후, 이진호가 매주 외출을 나와 자기 집에서 자고 갔다고 했다. 이진호는 모텔비를 아끼기 위해 간 것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나중에 미쓰라가 결혼할 때 뒤풀이 사회를 보는 것으로 그 값을 했다고 한다. 미쓰라는 이진호가 진행한 뒤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늦어도 하객들이 집에 가질 않았다고 회상했다.

미쓰라가 이진호와의 친분을 자랑하자 김희철이 질투했다. 김희철은 미쓰라가 당연히 자기에 대해 적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픽하이는 김희철과 미쓰라 사이에 열애설이 있다고 했다. 김희철은 미쓰라가 말한 결혼식 뒤풀이에 자신도 있었는데 왜 말하지 않냐며 서운해했다. 타블로는 "내가 김희철을 봤는데, 즐기는 느낌이 아니었다"며 "사람들이 다들 축하해주는데 김희철 혼자 눈에 띄게 있었다"라며 김희철의 아련한 표정을 따라 했다. 김희철은 "미쓰라가 결혼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늘 내 옆에 있던 애였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미쓰라가 김희철을 만나러 갈 때면 거짓말을 하고 몰래 만나 오해했다고 농담했다. 김희철은 미쓰라의 아내보다 자기가 더 미쓰라에 대해 많이 알 수도 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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