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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출전 경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정동현은 13일 중국 옌칭 국립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실격 처리됐다.
대회전은 기술계 종목으로 남자 선수들의 경우 50∼55개의 기문을 지나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두 차례 경기의 합산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이날 중국엔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린 옌칭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경기 내내 강한 바람과 폭설이 동반됐고, 선수들의 시야는 매우 좁아졌다.
36번째로 출발한 정동현은 악조건을 뚫는 데 실패했다. 1차 기록 측정 구간을 17초64로 통과했지만, 2차 측정 구간에 도달하지 못하고 레이스를 멈춰야 했다.
이번 대회 톱10 진입을 목표로 내세운 정동현은 오는 16일 주종목인 남자 회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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