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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썰매 최강국' 독일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루지와 스켈레톤에 걸린 금메달 6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독일의 한나 나이제는 12일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싱글 경기에서 최종 합계 4분07초6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독일의 썰매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일 스켈레톤 남자 싱글에서도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테어가 4분01초01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로테어에 0.66초 뒤진 악셀 융크(4분01초07)는 2위에 오르며 금메달과 은메달이 모두 독일 품에 안겼다.
머리가 뒤로 향하도록 누워서 타는 썰매인 루지도 독일 천하였다.
독일은 6일 루지 남자 싱글에서 요하네스 루트비히(3분48초735)가 금메달을 따며 썰매 첫 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8일 여자 싱글에선 나탈리 가이젠베르거(3분53초454)가 1위에 올라 남녀 동반 금메달을 일궜다.
이어 10일 열린 루지 남자 2인승에선 토비아스 웬델과 토비아스 아트가 1분56초554로 금메달, 토니 에거트와 사샤베네켄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11일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남자 2인승이 연달아 레이스를 펼치는 혼성 계주에서도 우승, 루지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독일은 루지에 배정된 4개, 스켈레톤에 배정된 2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독일은 썰매에서 따낸 6개의 금메달을 앞세워 12일까지 총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선두에 올라 있다.
아울러 독일은 신설 썰매 종목인 모노봅에서도 라우라 뇔테가 1~2차 시기 합계 2분10초32로 3위를 차지, 14일 열릴 3~4차 시기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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