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2022.2.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신속항원검사키트 제조업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5개 신속항원검사키트 제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 수급 불안 우려를 공유하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총리는 먼저 "기존 업체들은 설 연휴 등에도 불구하고 생산에 매진해주시고 신규 업체들도 출하 시점을 당겨주시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힘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 검사키트는 방역에 있어 중요한 무기이며 이를 생산하는 업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심"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생산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업체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정부가 책임지고 유통시키는 등 지원에 노력할 테니 검사키트 생산량 확대, 국내 우선 공급 등 국민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생산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의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생산 이후 유통과정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검사키트가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1일에도 충북 청주 오송읍에 있는 수젠텍 생산시설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키트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범정부 신속항원검사키트 수급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수급 상황 모니터링 등 공급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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