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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입찰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짓는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4층, 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에 녹지환경이 있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을 우수하다는 평이다.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수영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조·중식 서비스 공간인 비스트로 고메, 문화생활공간인 랩하우스 등도 조합 측에 제안했다.
삼성물산이 방배6구역에 제시한 단지명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단어”라며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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