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토트넘)이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트넘의 3연패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으나 굳은 다짐도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케인 인스타그램 캡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의 패배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실망감을 나타내는 한편 좌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기존 7위에서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 공격수 케인은 이날 경기 이후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힘들고 실망스러운 한 주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일 뿐이다.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 앞으로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울버햄튼에게 속수무책이었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역전의 빌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만회골을 위한 토트넘의 분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해리 윙크스가 중거리 슛을 기록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1분 손흥민의 프리킥은 벽에 맞고 굴절됐다. 승리를 눈앞에 둔 울버햄튼의 집중력은 끝내 흐트러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골 차 패배로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