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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월 2주차(2월6~12일)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라고 14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세로 전환된 점이 반영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급격한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는 양상으로 60세 이상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96.9%로 나타났다. 전주 92.1%보다 4.8%포인트(p) 상승했다. 오미크론이 국내 유행의 지배종이 된 셈이다.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각각 0.19%, 0.42%로 나타났다. 델타의 3분의 1 수준이다.
오미크론 유행 영향으로 재택치료 환자 비중은 증가했다.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은 전주 81.1% 대비 4%포인트 올라 85.1%를 기록했다.
확진자 5만명대 발생이 지속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크게 증가했다. 2월 3주차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만6041명으로 전주 2만2655명 대비 2만3386명 증가했다. 주간 입원 환자 역시 9600명으로 전주보다 1153명 늘어났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각각 232명, 187명으로 전주 대비 99명, 4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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