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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이 원자재 대란 우려에 곡물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22분 고려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285원(8.73%) 급등한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를 생산·판매업체로 종속기업 농업회사법인고려, 농업회사법인창녕, 부산청과 등을 통해 농산물수탁판매, 보조사료제조 및 농축산업등을 영위하고 있다. 베트남에 소재한 해피 팜 달랏(Happy Farm Dalat)을 통해 농산물보관 및 가공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문제로 인해 발생할 곡물 가격 급등에 주목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 급등은 코로나로 인한 빈부 격차 확대로 이어진 글로벌 각국의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특히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유럽 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의 경우 필수 수입품인 밀 수출 5위 국가다. 레바논의 경우 전체 밀 수입 중 50%를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온다. 예멘과 이집트도 10~20%대 수입을 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러시아의 분쟁이 결국은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정치 불안정이 높은 지역의 대규모 식품 가격 상승을 촉발 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문제는 단순한 우크라이나의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빈부 격차가 확대되며 정치 불확실성이 높은 지역에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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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