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황재균과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티아라 지연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티아라 지연 눈물 연애사 끝…내조? 황재균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그간 아이돌과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었다"며 "스포츠 스타라는 직업 자체가 굉장히 내조가 많이 필요한 분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최근 황재균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언급, '저는 내조가 필요 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하다. 혼자서 몸 관리를 하고 생활면에서도 저 혼자 다 할 수 있다' '사실 내조받으려고 결혼을 하는 건 아니잖나' '상대도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서 본인 인생 즐기면서 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 등 지연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지연은 요리 등에는 재주가 없는 스타일"이라며 "기본적으로 집안일에 특화된 인물은 아니었다.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 역시 잘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황재균은 운동선수로서 중요한 내조를 모두 포기해가면서까지 티아라 지연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연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한번 마음을 주면 열정을 다하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과거 여러 차례 상심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연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줬는데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특히 온갖 잡일을 지연에게 시키고 심지어 돈까지 빌려 썼던 사람 탓에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연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먼저 KBS '영웅호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아이유와 10년 넘게 절친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소속사 대표 역시 지연 양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며 "지난해 개인적인 일 때문에 회사를 접으면서도 '지연이는 정말 좋은 친구' '좋은 회사를 구해주고 싶다'는 뜻을 제게 전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진호는 "정리를 해보면 지연은 발이 넓지는 않지만 한번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가는 스타일"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딛고 결혼이라는 결실까지 보게 된 만큼 진심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혼전 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