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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시장이 매년 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890만대였던 폴더블폰 시장이 2년후인 2024년에는 3000만대 규모에 달해 세 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을 53%로 전망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7%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토비 추 카날리스 연구원은 "접이식 스마트폰은 제조사가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며 "얼리 어답터(신제품을 남보다 빨리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들)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겐 폴더블폰이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제품 비중이 꾸준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00달러(약 95만원) 이상 제품 중 안드로이드 모델 출하량은 2019년에 비해 18% 줄어든 반면 iOS 기반 아이폰은 68% 증가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 오포, 구글까지 폴더블폰 제작에 나서면서 폴더블폰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앰버 리우 카날리스트 연구원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 디자인이 등장하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있다"며 "폴더블폰 전용 앱 생태계도 커져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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