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시절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윤석열 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합동토론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 2021.10.1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17일 경선 경쟁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과 회동하면서 '원팀'을 위한 마지막 단추를 끼울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 측은 15일 오후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유 전 의원은 17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윤 후보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그동안 윤 후보 측에서 연락이 왔지만 서로 엇갈리면서 통화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두 분께서 처음으로 통화를 했다"며 "내일(16일)은 윤 후보가 호남 일정이 있어서 (만나기가) 어렵다고 해서 수도권 유세에 나서는 17일에 약속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공개로 할 것 없이 언론에 공개하자고 합의해서 회동은 공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이 선대본부에 합류하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경쟁자들이 모두 합류하면서 실질적인 '원팀'을 이루게 된다.

현재 홍준표 의원은 선대본부 상임고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정책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유세 첫날인 이날 오후 대구에서 진행된 선거운동에서 윤 후보와 만나 얼싸 안으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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