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 기회 국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 키워드를 더해 유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이 후보.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기존의 '위기극복'과 '경제·통합 대통령' 키워드에 '청년 기회 국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 키워드를 더해 유세에 돌입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 '청년 기회 국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를 기조로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위기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을 기본 기조로 가져가되 유세 현장 등을 고려해 메시지를 더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강남역 유세에서 "이제 세계 5강 경제 강국으로 가느냐, 다시 추격국가로 전락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G5 선진경제강국, 국민소득 5만 달러, 주가 5000시대를 열 적임자, 1000만 개미 투자자들의 대통령인 이재명"이라며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도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아울러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을 확대해 청년 자산형성을 도와야 한다"며 "취업·창업·주거·결혼·육아 모든 면에서 청년세대의 고단함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는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겠다"며 청년 기회 국가 건설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 잠실새내역 집중유세에서는 "지역·세대·남녀를 편 가르는 정치,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는 나쁜 정치"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통합의 길을 가겠다. 당장의 표에 눈멀어 국민을 나누고 가르고 찢어 놓고 뒤로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나쁜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국민통합 대통령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만 명. 방역 위기극복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의 기조로 유세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