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6일 저녁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세버스 사망자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2.2.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사망사고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조문을 드리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렸다"며 "안 후보에게도 위로를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있어서는 안 될 희생이 생겨서 몹시 충격을 받았다. 안 후보는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다"며 "있어서는 안 되지만, 누군가 정치인을 돕다 희생되시는 일을 안 후보가 겪게 됐는데, 그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따로 옆방에서 안 후보와 단 둘이 여러 말을 나눴다"며 "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가 기저질환을 가진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고 며칠째 입원 중인데 상태도 여쭤보고 주말쯤에는 퇴원하실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고,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


정치 현안에 관해 얘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나도 당연히 궁금했지만, 안 후보는 말을 안 했고 나 자신도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서 극도로 자제했다"고 일축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사망자를 애도하는 뜻에서 선거운동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16일 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사망사고 빈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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