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곽윤기의 ‘다이너마이트’ 댄스에 화답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곽윤기의 ‘다이너마이트’ 댄스에 화답했다. RM은 17일 자신의 SNS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의 곽윤기가 시상대에서 방탄소년단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올리며 RM은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고 썼다. 본명이 민윤기인 팀 멤버 슈가의 사진과 “우리 윤기 형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곽윤기는 경기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RM이 SNS에 자신을 언급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미쳤다? 진짜로?”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그는 “BTS님께서 내 ‘다이너마이트’를 봐주시다니 영광이다. RM님을 빙상장으로 모셔야겠다”며 웃었다.
RM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윤기 형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28)의 사진을 붙여 재치까지 자랑했다. /사진=RM 인스타그램

이날 곽윤기가 속한 한국 남자쇼트트랙대표팀(박장혁, 곽윤기, 이준서, 황대헌)은 중국 베이징캐피털아레나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명 ‘인싸’로 소문난 곽윤기는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에 오른 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안무를 선보였다.  간이 시상식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곽윤기는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그는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초반에 힘들 때 황대헌 선수가 RM님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 거기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준비했다기보다는 평소에 방탄소년단 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