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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축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 선수에게 "평창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라며 "세계 기록 보유자, 올림픽 기록 보유자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고 극찬했다.
곽윤기에게는 "12년 전 은메달의 주역이었던 곽 선수가 팀의 맏형으로 든든하게 해냈다"며 "준결승전에서도 인코스 추월로 뒷심을 발휘해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의 흔적을 남기고 가겠다'는 곽 선수의 소망이 이루어져 더욱 기쁘다. 단단한 결속력으로 맺은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동욱에게는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쉼 없이 도전했기에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뤄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첫 올림픽 무대여서 많이 떨렸을 텐데 정말 잘해줘 고맙다"고 축하했다. 이어 박장혁에게는 "1번 주자로 참 잘해줬다"며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많이 걱정됐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투지와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박 선수의 대견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더 아프지 않고 경기를 치러줘 고맙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황대헌에게 "쇼트트랙의 새로운 황제"라고 치켜 세워며 "세계 최정상다운 탁월한 순발력과 스피드가 독보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된) 500m 경기 후에 황 선수가 보여준 올림픽 정신은 메달 이상의 품격으로 빛났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이준서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큰일을 해냈다"며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모두 이겨낼 수 있다'는 이 선수의 신념이 국민과 함께 하는 감동을 만들어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빙판을 치고 나가는 대표팀 막내의 스피드가 정말 대단했다"며 "발목 인대 부상을 투지와 땀으로 이겨낸 늠름한 모습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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