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스타들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선수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사진은 배우 곽동연, BTS 슈가, 서경석. /사진=장동규, 임한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선수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6일 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최민정의 모습을 담은 중계화면을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하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고 그 자체"라는 글과 경기 결과가 담긴 캡처 이미지를 연이어 게재했다. 그는 "소름을 멈춰주세요" "정말 가슴이 뛴다" "심장이 아파요"라고 말하며 기뻐했고, 이동휘는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가수 로이킴도 최민정을 향해 "클래스가 다르다(Different Class)"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방송인 서경석도 최민정의 중계 화면을 갈무리 한 사진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최민정 금메달, 이제는 푹 쉬어요"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클론의 강원래는 최민정과 남자 대표팀의 중계를 보고 있는 사진을 남기며 "최민정, 남자 계주 마무의리"라는 글을 써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음을 인증했다.

배우 이승연도 "자랑스럽습니다, 피와 땀의 결실 축하합니다"라며 "우리 선수들 최고! 올림픽 최민정 선수 너무 수고했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가수 바다는 최민정이 금메달을 확정 짓던 순간의 중계 영상을 찍어 올리며 "우리 선수들 최고"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배우 이요원, 정일우, 가수 정진운, 키썸, 방송인 김새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선수들이 땀 흘리며 뛴 경기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선수단의 메달 획득 소식에 진심의 응원과 축하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정(24)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 나섰다. 이날 최민정은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 달성.

1500m 결승 후 환한 미소를 보인 최민정은 '오늘은 안 울었다'는 질문에 "생각보다 경기 끝나고 너무 힘들었다. 1000m 끝나고 많이 울어서 후련했던 것 같다"며 "잘 털어내서 오히려 여자 3000m 계주랑 오늘은 마냥 기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너무 좋아서 안 믿긴다. 너무 뿌듯하다. 몸관리 하느라 맛있는 걸 못 먹었다. 맛있는 거 먹고 잠도 제대로 잤으면 좋겠다. 푹 쉬고 싶다"며 "나 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들, 여자 선수들끼리 같이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역시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란 말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요한 건 저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한계를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느냐인 것 같다. 과거의 나를 계속 넘어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