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사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시공능력평가 5위(2021년 기준) 대우건설을 인수·합병(M&A)하는 중견 건설업체 중흥그룹이 다음주 초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흥그룹은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중흥그룹의 대우건설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 결과를 다음주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7월 대우건설 최대주주였던 KD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50.75%를 약 2조1000억원에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업 실사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공정위는 독과점을 형성할 수 있는 기업결합을 막기 위해 자산총액과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회사의 결합에 대해 승인을 받도록 규정한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구성하고 인수계약 완료작업(딜클로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