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0회를 맞이한 '놀라운 토요일'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웃음을 줬다.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은 200회 특집이 펼쳐졌다.

200회 특집 이벤트는 바로 붐과 박나래의 자리 바꾸기였다. 즉 붐이 받아쓰기를 하고 박나래가 MC가 되는 것. 붐은 전혀 몰랐던 듯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제작진은 붐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가짜 답안지와 대본도 준비하는 치밀함을 자랑했다. 붐이 받아쓰기 자리로 오자 다들 실력 좀 보자며 기대했다. 김동현은 붐에게 답안 쓰는 방법을 알려줬다.


박나래는 붐에게 소감을 물었다. 붐은 "멤버들의 옆모습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박나래는 붐의 받아쓰기 실력이 궁금하다고 했다. 붐은 "라디오 DJ를 오래 해서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00회 대결 곡은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였다. 원곡은 파파야의 것이다. 붐은 아는 노래인 듯 자신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듣자마자 표정이 굳었다. 붐의 답안은 언뜻 보기엔 꽉 차 보였다. 하지만 가사는 조금이고 나머지는 자기 유행어였다. 피오가 원샷을 차지했다.

붐이 정답존으로 향했다. 붐이 메모지를 가져가자 신동엽은 "안 가져가도 된다. 우리가 불러준다"고 말했다. 처음 출연한 듯이 어색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들리는 대로 발음해보던 키는 감이 왔는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는 '이나쓰 봐'로 들은 부분이 '있나 세봐'와 비슷한 말일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1차 시도는 실패였다.


70% 듣기 후 태연은 '경험 대체'가 아니라 '경험 대책'이라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키는 이 부분을 들은 오마이걸 미미가 '대책이나 세워'의 '워'를 '와'처럼 발음했을 거라고 흉내 냈다. 붐은 키를 따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처럼 했다. 김동현과 문세윤은 "여기 앵무새가 있다"면서 붐을 놀렸다. 피오는 '네 안에'가 아니라 '네 연애'로 들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붐이 피오의 말을 듣고 메모지에 '연애'를 적었다며 고발해 웃음을 줬다. 태연과 피오의 활약 덕분에 2차 시도에 성공했다.

멤버들이 갈비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박나래가 정답을 다시 들어보자고 했다. 이때 갑자기 스튜디오 한쪽이 열리면서 노래 주인인 오마이걸이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오마이걸은 '놀라운 토요일'의 200회를 축하했다. 세 번째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 바로 간식 게임 팀전이었다. 오마이걸의 선택을 받은 키와 태연이 오마이걸 팀에 합류했다.


간식 게임은 '줄줄이 불러요'였다. 처음 주제는 '요일'이었는데 공방 속에 '놀토' 팀이 맞혔다. '놀토' 팀의 마지막 주자인 한해가 god의 '프라이데이 나이트'를 생각해냈다. 하지만 다음 주제인 '요리'는 오마이걸 팀이 손쉽게 맞혔다. 3라운드는 '제목이 1글자로 된 노래'였다. '놀토' 팀에서는 김동현이, 오마이걸 팀에서는 효정이 복병이었다. 특히 김동현은 '쇼'를 계속 틀리게 불러서 쉬운 '새'를 부르라고 했는데도 '쇼'를 고집했다. 결국 오마이걸 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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