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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레이저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리슨 총리는 "(중국의 행위는)위험하고도 무모한 행동"이라며 "협박과 괴롭힘의 행위로 보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군함은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있었고 항공기에 레이저를 겨누고 있었다"며 중국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국방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17일 중국 해군 1척이 호주 해군 소속 초계기를 향해 레이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호주 국방부는 "군사적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국군은 호주 병력의)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해군이 외국 항공기에 레이저를 겨눴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지난 2018년 미 국방부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고 전했다. 당시 미 국방부는 아프리카 동북부 지부티의 중국 기지에서 '레이저빔 공격'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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