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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광진구 1인가구는 8만1256가구로 구 전체 세대의 48.3%를 차지하고 있다. 광진구는 중장년 1인가구는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하고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고독사 추정 인원은 3159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인 2017년 2008년에 비해 약 57% 늘었다.
광진구는 Δ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Δ1인가구 안부확인 서비스 Δ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사업 Δ1인가구 서울살피미 앱 Δ우리동네돌봄단 사업 Δ나혼잘 장바구니 가득 채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연중 실시하는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300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정기간 통화기록이 없는 위험군에는 ARS 안부콜로 연락하고 안부콜도 수신하지 않으면 담당자가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플러그 사업'을 통해 일정 기간 전력 사용량에 변화가 없으면 담당자에게 안부 확인을 요청한다. 핸드폰 사용이 없으면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 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는 올해 새롭게 '나혼잘 장바구니 가득 채움 사업'을 시작한다. 중장년 1인 가구에 연 1회 10만원의 생필품 구매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중위소득 160% 이하인 광진구 중장년 1인 가구는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상자 관리와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의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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