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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한국시각)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독점 공개했다. 해당 영화 속 장면에서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올림픽 개최 도시인 베이징시 당국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개입해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
서 교수는 "어떻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에서 한 나라(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자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려 하는가. 이런 행위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런 행위가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내에 이뤄졌다는 것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세계 IOC 위원에게 메일을 보내 베이징시의 만행을 상세히 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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