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 구자철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2013년 6월 제주 구장을 찾은 구자철. /사진=뉴시스
구자철이 K리그로 전격 복귀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 구자철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구자철은 오는 24일 귀국해 7일의 자가격리를 거쳐 입단 계약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단은 "구자철은 제주와 K리그를 대표하고 사랑하는 선수"라며 "11년 전 해외 진출 당시 K리그 복귀 시 제주 유니폼을 입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에 따르면 구자철이 해외로 진출한 뒤에도 제주는 지속적인 교감을 유지해왔고 구자철의 복귀 가능 상황을 인지한 뒤 적극적으로 복귀를 타진했다.

구자철의 K리그 복귀는 지난 2010년 제주를 떠난 뒤 12년 만이다. 이후 그는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05(이상 독일) 등에서 활약했고 이후 가라파, 알 코르(이상 카타르)에서 활약하는 등 해외에서만 뛰었다.


구단 관계자는 "구자철은 이르면 다음달 6일 홈경기에서 팬들과 직접 인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