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곽모씨가 오는 3월2일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 출간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배우 백윤식. /사진=뉴스1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K씨가 에세이를 출간한다. 책은 서른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임신을 계획했지만 두 사람의 이별하기까지의 순탄하지 않았던 과정을 담았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현재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백윤식의 전 연인 K씨는 오는 3월2일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 출간을 앞두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책은 "66세 남자배우와 36세 여기자의 사랑"이라며 "서른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고 설명한다. 

"'사랑하면 동갑이다' 그게 그때 내 생각이었다"고 전하며 특히 "그녀가 그 '스캔들' 이후 약 9년 만에 '알코올생존자'를 통해 용기있게 자신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히고 나서 화제"라는 내용도 담았다.


K씨는 책 속에 "알코올생존자는 솔직하고 담담하게 지난 2013년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의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 전 과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나아가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며 그들 가족과의 소송전, 술 없이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중독, 이어 자살소동과 알코올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편의 생존기록"이라고 짚었다.

앞서 출판사 측 서평에 따르면 K씨는 "사랑했던 누군가를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거나 혹은 지독하게 미워해서 저격하려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힌다"고 스캔들의 당사자인 백윤식을 비난하거나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주장했다. 

출판사는 "서른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사랑 치곤 너무 허무한 결말"이라고 전하며 "열애설 보도 후 전개된 상황은 책 속에 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