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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24일 오후 5시쯤 페이스북에 '대통령다움'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을 평가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들이 대통령다운 결단을 이행할 때 세상이 진일보해 왔다"며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 선언이 좋은 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 국면에서) 우리의 대중문화가 잠식당할 리 없다고 확신했다"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국민에 대한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 개방 정책을 평가했다.
이어 "노태우 대통령은 냉전론자들의 반대를 뚫고 북방외교를 펼쳤다"며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부의 초석"이라고 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선 "한미 FTA와 이라크 파병을 결정하며 지지자들의 반대를 무릅썼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전 대통령들에 대해 평가한 후 "나는 어떤 결단에 직면하게 될까 (생각한다)"라며 "속단할 수 없는 위험부담을 감내해야 하고 영향은 너무 크기에, 두렵지 않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이들(의 결단)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며 "(이런 결단이 필요할 때) 국민의 삶, 나라의 미래에 유익한 결정만 하고 당장의 유·불리, 내 편 네 편, 임기 내 치적 욕심을 버리자는 게 분명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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