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좌완 첫 100승을 달성한 유희관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희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2순위로 두산에 지명돼 줄곧 두산 유니폼을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희관은 KBO리그 통산 281경기에 나가 1410이닝을 던지며 101승 69패 777탈삼진 평균자책점 4.58의 성적을 남겼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두산 좌완 최초로 100승이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2022.1.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유희관이 야구 해설가로 변신한다.

유희관은 24일 자신의 SNS에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해설가로 새 출발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2의 인생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운을 뗀 유희관은 "2021년 시청률 1위 달성, 최고의 야구 중계 방송사 KBS N 스포츠와 함께하게 됐다"며 해설가 변신을 공식화했다.


유희관은 "25년 아구인생 경험과 노하우, 야구팬 여러분이 야구를 듣기 쉽고 알기 쉽고 좀 더 편하게 접근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야구공부 더 열심히 해서 야구팬 여러분께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해설이라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2009년 두산에서 프로 데뷔한 유희관은 상무 기간을 제외한 11년 동안 두산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281경기에 나서 101승69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올해부터 마이크를 잡고 해설가로 새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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