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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77센트(0.77%) 상승해 배럴당 92.81달러로 마감됐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2.3% 상승한 배럴당 99.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WTI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54달러, 105.79달러까지 치솟으며 10% 가까이 폭등했다. 2014년 여름 이후 최고로 두 유종 모두 100달러를 넘겼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군사작전을 펼치며 서방의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컸다.
하지만 미국의 추가 제재안은 러시아산 원유를 포함하지 않으면서 일종의 안도감이 일었고 유가는 상승폭을 대거 축소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에너지를 겨냥하는 제재를 현재로서는 계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류조사업체 케이플러의 매튜 스미스 원유애널리스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즉각적 공급 차질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CNBC방송의 '캐피털커넥션'에 출연해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유럽과 러시아는 매우 높은 상관을 가진다"며 "미국과 서방은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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