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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상수도 분야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은 취·정수장, 배수지, 맨홀 등 상수도 시설물 특성을 반영해 위험요인을 표준화한 평가 기준이다. 시설·작업 특성에 따라 총 2329개 위험요인을 표준화했다.
본부는 고용노동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토대로 중대재해 요인을 발굴했으며, 별도 용역의뢰 없이 직원들이 3개월간 사업장을 전수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표준안을 모든 공사와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 적용한다.
표준안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근로자가 작업 전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모·안전화 등 장비 착용, 맨홀 내부 산소농도 측정, 2인1조 작업체계 등을 지키도록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표준안을 전파할 계획이다.
본부는 상수도관 누수 복구 공사장에서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는 '아리수 맞춤형 체크리스트'도 새로 마련했다. 3월부터 퇴직공무원 10명을 '시니어-틈새안전지원단'으로 구성해 수돗물 생산·공급·유지관리 현장도 점검한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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