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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25일 오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공항철도 서울역과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승강장에서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공항철도 양방향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날 시위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정치 분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이 장애인권리 예산 보장을 약속해 달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정부의 장애인 권리 예산 마련을 촉구하는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으며, 설 연휴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출근길 시위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21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언급하며 자제를 호소하자 3월2일까지 출근길 승하차 시위를 잠정중단한 상태다.
전장연은 "3월2일 사회 분야 대선TV토론회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 중 누군가 집권할 경우 장애인 이동권 등 장애인 권리를 기획재정부의 예산을 통해 보장하겠다는 명확한 약속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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