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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종국 감독이 부임한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한화 이글스에 승리했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6-4로 이겼다. KIA는 2-4로 끌려가던 6회말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9회말 고종욱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는 김 감독이 KIA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실전이었다. KIA는 홈런 1개 포함 15안타로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1번 타자 유격수 박찬호와 6번 타자 우익수 이우성이 나란히 3안타를 몰아쳤고, 5번 타자 좌익수 김석환과 9번 타자 포수 신범수도 각각 2안타를 때렸다.
KIA는 2-1로 앞선 5회초 이준형이 정민규에게 2점 홈런을, 변우혁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6회말 안타 4개와 희생타 1개 등을 묶어 3점을 따내 역전했다. 9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선 고종욱이 김겸재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는 선발 투수 윤중현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고 박건우와 최지민, 이승재가 나란히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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