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직접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4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10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3월1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 주민의 시각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상시적으로 개선을 제안하는 창구 역할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19개국 32명의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5명이 활동해 총 76건의 일상 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같은 번호이지만 노선 방향은 다른 버스 안내,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등 개선을 이끌어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에게 외국인·다문화 관련 홍보자료, 시책 등을 공유해 외국인 주민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활동 기간 중 시정투어와 한국 문화·역사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제안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외국인의 서울생활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명성을 쌓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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