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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발언에 대해 "극우 유튜버의 1인 방송을 보는 줄 알았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의 현장유세 발언을 보고 저의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정권 말기 예외 없는 대통령 가족 측근 비리, 이번엔 수사 안 되게 막아서 안 나오는 것'이라는 등의 윤 후보의 유세 발언을 거론하며 "아무리 지지자들만 모아놓고 유세를 한다고 해도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후보는 극우 유튜버를 뽑는 선거에 나온 것이 아니다"며 "매번 정권 말기 터져 나오는 가족 비리가 안 나온다고 청렴한 문재인 정부에 침묵은 못 할망정 수사를 못 하게 해서 그렇다니요. 전직 검찰총장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이 더 아연실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 강 의원은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은 매표행위', '300만원으로 민주당 찍으면 실질 피해 보상 못 받는다' 등의 윤 후보 발언을 두고 "국가에 협조한 희생을 대가로 지급한 방역지원금을 매표행위라며 소상공인을 무시하더니 이제는 민주당을 찍으면 피해 보상을 못 받는다는 흑색선전까지, 대선 후보로서의 품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추운 겨울에 밖에서 듣고 있으실 지지자분들이 가엾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윤 후보를 향해 "근거 없는 흑색선전은 극우 유튜버에게 맡기고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국정 운영 비전을 말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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