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李·金 합의, 통합정치 중요한 걸음…박영선 "제대로된 진보정권 재창출"
송영길 "安 과학강국 공약도 수용할 것…김종인도 개혁안 동의해"
박영선 "김후보, 586운동권 시각 당이 많이 버려야 된다는 데 방점"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공동선언을 두고 "통합정치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김동연 후보의 공덕 유세현장을 찾아 약 20분간 회동을 가졌다. 이후 두 후보는 대통령 임기 단축, 통합정부 구성 등을 골자로 한 '깜짝'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통합정치의 중요한 걸음을 함께 내딛게 된 이재명·김동연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을 국민들께서도 격려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오늘 아침 3·1절 기념식에서 안철수 후보와 만났다. 대통령 후보로 마음이 바쁠 텐데도 당대표로서 국가기념식에 참석한 안 후보님의 두 손을 꼭 맞잡아드렸다"며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 강국' 공약을 전폭 수용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인 전 위원장님과도 통화했는데,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이 너무 잘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동의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의원도 자신의 SNS에서 두 후보의 정책연대 의미는 "제대로 된 진보정권 재창출"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와 1년 전 세 번 만나서 긴 대화를 나눠봤는데, 이분이 바라는 것은 '제대로 된 진보의 정권 재창출'"이라고 했던 이날 아침 MBC라디오 인터뷰 발언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586운동권 시각을 민주당이 많이 버려야 되는 것 아니냐'에 굉장히 방점이 찍혀 있다"며 "그런데 지금 이 후보는 운동권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김 후보 입장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제대로 된 진보의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좀 더 넓어진 것 아니냐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