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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선예는 자신을 위해 쿠키를 포장해주는 강주은을 보며 “할머니와 살았다보니 이렇게 엄마와 뭔가를 했던 추억이 없다”고 말했다. 선예는 “엄마 아빠가 일찍 이혼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맡겨 졌다. 엄마는 제가 5세 때쯤 돌아가셨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얼음물 담은 보온병을 손수건에 싸오면 괜히 부러움을 느끼곤 했다”며 “저를 위해 예쁘게 포장해 주시는 걸 보니 어렸을 때 기억이 확 난다”고 했다.
선예는 “어쨌든 이제는 제가 엄마가 돼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으니 그게 또 너무 큰 행복이라고 느낀다. 혜림이도 엄마가 되고, 좋은 엄마(강주은 분)와 좋은 만남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내 마음이 너무 좋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선예의 고백에 눈시울이 붉어진 강주은은 “이 순간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엄마도 우리랑 같이 계신다는 느낌이 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후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숨이 멈췄다. 나는 과자 만들고 예쁜 바구니로 성의 있게 보내고 싶었던 건데 그게 선예에게 크게 느껴지는 게 감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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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