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O2 콘셉트’를 선보였다. /사진=폴스타
폴스타가 전기차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오투 콘셉트’(폴스타 O2 콘셉트)를 3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프리셉트에 이은 폴스타의 두번째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영자(CEO)는 “폴스타 O2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2+2)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했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 뒷부분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연구객발(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이 차는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조형미가 완벽하게 만나는 지점에 있다”며 “폴스타 O2 콘셉트는 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