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1.56% 하락하는 등 미국의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자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루시드의 경우, 8% 가까이 폭락했다.

◇ 테슬라 4.61% 급락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61% 급락한 839.2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는 특별한 재료 없이 급락했다. 이는 나스닥이 1.56%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올 들어 주가가 18%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최근 5거래일간 8% 상승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했다.


테슬라는 최근 5거래일간 상승해 ‘구백슬라’를 회복했으나 이날 급락함에 따라 다시 ‘팔백슬라’가 됐다.

◇ 리비안 가격인상 철회에도 5% 급락 :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4.95% 급락한 50.91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리비안은 “실수”라며 전일 발표했던 차량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전일 리비안은 공급망 문제로 차량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R1T 전기트럭의 가격은 17% 오른 7만9500달러로, 전기SUV 차량의 가격은 20% 오른 8만4500달러로 각각 인상했다.

그러자 주가가 14% 폭락하는 등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이에 따라 리비안은 부랴부랴 차량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에게 보낸 서신에서 "3월 1일 현재 선주문은 새로운 가격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주문을 취소한 고객은 원래 가격으로 다시 주문할수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주가는 5% 가까이 급락했다.

◇ 루시드는 8% 폭락 : 이외에 또 다른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도 전거래일보다 7.93% 폭락한 22.6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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