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서 도피·반전시위 일어나자 러 정부 "푸틴 중심으로 단결해야"
크렘린궁 "지금 분열할 때 아냐…단결해야 할 때"
러 내부서 정부 군사 행동 규탄하는 시위 이어져…일부는 해외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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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이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우리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러시아가 24일 우크라이나 침공함에 따라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행동을 규탄하면서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러시아 정부의 군사 행동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인권감시단체 OVD-Info 집계 결과 침공을 시작한 지난 24일부터 정부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국내 100여개 도시에서 체포한 반전 시위대원은 7626명에 달했다.
심지어 일부 러시아인들은 해외 도피까지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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