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우크라·러 회담 개최 제안…푸틴과도 논의할 예정"
"즉각적인 전투 중단 촉구…양국과의 관계 포기할 수 없어"
서방 제재에 미온적 태도 보이는 터키…중재 역할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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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터키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위기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회담 개최를 제안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정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즉각전인 전투 중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위기 해결을 도울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터키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서방국이 제재를 가하고 있음에도 자국은 대러시아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의 제재를 두고 미온적 태도를 보인 터키는 현재 서방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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