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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시즌 첫 패배를 '예방주사'로 여기고 다음을 기약했다.
인천은 5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36분 임상협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앞선 3경기서 2승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던 인천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이 쓰라리고 아프지만 일찍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포항전을 잘 리뷰하고 다가올 김천전을 잘 준비해서 앞으로는 패배가 없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전반전에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장에서 많이 나오지 않은 게 더 아쉽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가 하프타임에 교체된 미드필더 이명주의 몸 상태에 대해선 "타박 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김천상무를 상대로 5라운드를 치른다. 김천 역시 조규성과 정승현, 권창훈, 박지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만만치 않은 팀이다.
조 감독은 김천전에는 더 많은 슈팅을 때리도록 주문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도 점유는 좋았지만 슈팅 빈도수가 낮았다"며 "이기려면 좀 더 많은 시도를 해야 한다. 준비한 걸 경기장에서 이끌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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