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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FC안양과의 난타전 끝에 승리, 2연승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경남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에서 안양을 3-2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경남은 2승1패(승점6·6득점)가 되면서 안양(2승1패·승점6·5득점)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원정팀 경남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에르난데스가 윌리안의 전진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10분 뒤에는 에르난데스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에르난데스는 왼쪽 측면에서 이재명이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양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19분 아코스티가 프리킥 상황에서 김경중이 밀어준 공을 낮게 깔아 만회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높인 안양은 3분 뒤 김경중의 골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김경중은 경남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슈팅을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2-2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25분 경남쪽으로 기울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광진이 정확한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보냈고, 이를 박재환이 헤딩 슈팅을 시도해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남은 시간 동안 거세진 안양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2연승에 성공, 리그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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