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무력 충돌로 발생한 인권위기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송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뉴스1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무력 충돌로 발생한 인권위기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며 "인권위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의 성명서 성안에 있어 연대의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7일 공식성명을 통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아동을 비롯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권침해를 조사하는 '독립조사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밖에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도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무력분쟁 종식, 우크라이나 국가인권기구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난민과 민간인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적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인권위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