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은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 /사진=KBS 제공
살인을 예고받은 개차반 일타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시청자를 찾는다. 

7일 밤 9시30분 첫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학생들에겐 신적인 존재이지만 고탑(GOTOP)교육의 직원들에게 돈만 밝히는 '개지X 밥맛 보스 노차반'인 노고진(김재욱 분)과 암선고를 받고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그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정현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흔히 로맨스코미디라고 하면 주인공들의 달달하고 코믹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크레이지 러브'는 한 드라마 안에 많은 장르의 이야기들이 혼합돼 있어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한정하고 접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목 그대로 '미치도록'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에게 그 '미친 사랑'의 대상은 돈, 어떤 이에게는 꿈,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복수까지 예측불가한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크레이지 러브'"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김PD는 "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이 시기 드라마 촬영 현장도 녹록지 않다. 매일 예상치 못한 장애물들이 앞을 가로 막지만 그 난관을 극복해가면서 만들어가는 '크레이지 러브'의 매순간이 아마 미치지 않았을까 싶다. 지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 '크레이지 러브'가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조금 스포를 하자면 매회 엔딩이 미쳤다"고 강조했다.